작품 GODS-03 / 아이하라 사에 / Sae Aihara / 愛原さえ

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이는 악마를 퇴치하기 위해 계속 싸우는 머메이드 마린! 불길을 몰고 다니는 악마 베르페고르를 몰아세우고 성스러운 물의 힘으로 퇴치한 마린은 또 다른 악마의 낌새를 느끼고 돌아보니 그곳에는 일찍이 악마 퇴치의 길을 떠나 소식을 끊고 돌아가셨다고 생각되어 온 아버지 단테의 모습이 있었다.단테는 떨리는 몸으로 마린에게 다가간다.아버지의 이상한 모습에 당황해도 뺨을 만질 수 있었을 때, 너무 그리워 안심해 버린다.하지만 단테는 뺨에서 손을 떼면 손에 묻은 마린의 땀을 갑자기 핥기 시작한다.[BADEND]